
여름 복잡한 시간이 지나고 여수 앞바다에 갔다.
민박집도 한가하여 사람들이 없었다.
한적함이 마음의 평안함을 주었다.
여수는 바다가 아름답다.
그 빛깔이 새롭다.
에머랄드 빛깔이 내 마음에 빛친다.
가을으 나무들은 빛바랜 갈색으로 푸르름을 점령하고
새로운 시간이 밀려 온다 알려주고 있다.

잠시 여수에 머문시간은 시간을 흘러 보낸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찌거기를 흘러 보내고
새로운 여유를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

'라이프 > 사진을 무료로 나누어 드려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흥도 둔두래섬으로 가다 (0) | 2020.02.27 |
---|---|
서해 바다에서 갈매기를 보다 (1) | 2020.02.07 |
시흥 갯골 생태공원/2019년 10월/가을 풍경 (1) | 2020.02.05 |
시흥 갯골 생태공원/2019년 10월/가을 갈대 (1) | 2020.02.05 |
시흥 갯골 생태공원/2019년 10월/코스모스 (1) | 2020.0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