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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페

스위스 체르마트 비트코인 세금 납부 허용

by 데이비드C 2020. 1. 30.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남부 마을 체르마트(Zermatt)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허용했다.

2016추크시에 이어 스위스 내 두 번째 사례가되고 있다.

 

체르마트28(현지시간)부터 지방세 납부 수단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스위스 크립토 금융 서비스 회사 비트코인 스위스와 제휴했다.

비트코인 스위스는 납세자들의 비트코인을 스위스 프랑으로 환전해준다.

 

스위스의 크립토 밸리라 불리는 추크

스위스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세금납부를 허용하였고,

2016년에는 전기료등 공공 서비스 요금도 비트코인으로 받는 디지털 혁신에 선두에 있다.

 

스위스의 추크주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테크 중심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7월에는 스위스 최초의 블록체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12월초에는 국영기관 스위스 포스트스위스콤이 블록체인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리고 스위스의 재무장관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위한 특정법률을 도입하는 대신

기존 법안을 수정하여 새로운 금융기술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위스 뿐 아니라 중국/일본/미국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실용화에 노력하고 있다.

 

먼 미래의 일도 남의 나라만의 일도 아닌

매우 근접한 미래의 우리의 모습을 스위스는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여러 제재 속에서 후발주자의 모습만 보여 주고 있어 매우 우려되지만

깨어있는 사람들이라도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세계를 엄청난 변화로 이끌어갈 것이고

미래의 경제와 정치를 변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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